'미녀파이터' 박지혜, 로드FC 데뷔 전 승리 후 멍든 사진 공개…'대박'

입력 2015-02-03 20:46  


미녀파이터 박지혜

로드 FC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화제다.

지난 1일 박지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'굽네치킨 로드FC 021'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 출전해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.

이날 경기 후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"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"며 "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"고 전했다.

또한 박지혜는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 대해 "사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.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,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"며 "다음에는 꼭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"고 덧붙였다.

한편 박지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으며 박지혜의 남편인 김지형은 같은 소속팀 '팀포마'의 선수로 XTM에서 방영했던 '주먹이 운다'에서 모델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.

이 소식을 접하 ㈇?滂湧?"미녀파이터 박지혜, 그래도 승리했으니 다행", "미녀파이터 박지혜, 멍든 것 봐" ,"미녀파이터 박지혜, 남편도 파이터구나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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